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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심판의 끝, 회개 없는 어리석음]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9:1-21

묵상 말씀: 계 9:20,21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심판의 끝, 회개 없는 어리석음]

요한계시록 9장은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 심판을 기록합니다. 황충(메뚜기) 재앙과 유브라데 강을 건너온 기병대 심판은 인류의 삼분의 일을 죽이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극심한 고통을 줍니다. 이 심판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임하며, 목적이 멸망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를 주는 데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20–21절은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겪은 재앙이 하나님의 경고임을 깨닫지 못하고, 손으로 행한 악한 일을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손으로 만든,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우상에게 의지했습니다. 시편이 지적하듯 생명력 없는 우상에게 절하는 모습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미련한 행동입니다. 그들의 삶에는 우상 숭배뿐 아니라, 살인과 복술(마약, 주술), 음행과 도둑질 같은 죄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심판 앞에서도 돌이키지 않는 인간의 완악함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죄성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줍니다. 재앙과 고통은 본래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경고인데, 사람은 오히려 더 마음이 굳어지고 다른 우상을 찾아 헤맬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조차 우리의 죄를 억지로 멈추게 하지 못합니다. 결국 살 길은 강압이 아닌 자발적인 회개뿐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세상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라고 촉구합니다. 나에게도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는데, 여전히 끊지 못하고 붙들고 있는 우상은 없는지, 반복하며 합리화하고 있는 죄의 습관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사랑의 부르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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