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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거듭남, 이전의 내가 아니다]

읽을말씀: 요한일서 3:1-10

묵상말씀: 요일 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거듭남, 이전의 내가 아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단 한 번의 실수도, 단 한 번의 유혹도 없이 완벽하게 살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고, 실수하고, 때로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요한이 말하는 것은 ‘죄를 상습적으로, 고의적으로 짓지 못한다’, 다시 말해 ‘죄를 삶의 방식으로 삼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 변화를 “거듭남”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며, 동시에 위로부터 새 생명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거듭난 사람 안에는 하나님의 씨가 있기 때문에 죄가 불편하고 괴로워집니다. 물고기가 육지에서 살 수 없고, 새가 물속에서 숨 쉴 수 없듯이, 하나님의 사람은 죄 가운데 머무는 것이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죄를 지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죄 속에서 평안하거나 안심할 수 없습니다. 죄를 미워하고, 벗어나려 하고, 회개하며 싸우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죄의 유혹에 넘어졌는가’보다, ‘죄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죄를 편안하게 여기는가, 아니면 거부하고 벗어나려 하는가? 그 태도 속에서 우리는 ‘내 안에 하나님의 씨가 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씨의 능력을 신뢰합시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라, 의의 종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내 안의 새로운 본성에 순종하며, 죄를 거부하고 의의 길을 선택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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