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마 14,15장
묵상말씀 : 마 15:29~31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서, 갈릴리 바닷가에 가셨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서, 거기에 앉으셨다.
많은 무리가, 걷지 못하는 사람과 지체를 잃은 사람과 눈 먼 사람과 말 못하는 사람과 그 밖에 아픈 사람을 많이 데리고 예수께로 다가와서, 그 발 앞에 놓았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그래서 무리는,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고, 지체 장애인이 성한 몸이 되고, 걷지 못하는 사람이 걸어다니고, 눈 먼 사람이 보게 된 것을 보고 놀랐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마태복음 14장에서는 예수님의 사역이 헤롯에게 보고되고, 헤롯은 자기가 죽인 세례요한이 살아난 것이라며 두려워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신 오병이어 사건과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내용을 소개합니다. 15장에서는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관습을 지키지 않았다고 예수님을 비난하고, 예수님은 그것보다 더러운 마음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이 부정하다고 하십니다. 두로와 시돈으로 가신 예수님은 이방 여인을 만나고, 개라고 불려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 딸은 치유받고 믿음을 칭찬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나온 사람들 남자만 사천명되는 무리를 먹이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오늘 내용에는 이때 유대인들의 형편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로마 치하에 있었고, 폭정을 일삼는 헤롯 치하에 있었으며,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질병에 시달리며 먹을 것도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시대였습니다.
오늘 나의 삶은 어떤 면에서 예수님의 구원이 필요할까 생각해 봅니다. 함께 생각해보고 그것을 위해 기도합시다.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