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사도행전 11:1-18
묵상말씀: 행 11: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하나님의 일은 막을 수 없다]
5-14절은 내용은 앞장에 나온 내용을 사람들에게 증언하는 형식으로 다시 한번 반복해서 적고 있습니다. “있었던 일을 증언하니” 이런 식으로 간단히 적을 수 있는 내용을 다시한번 그대로 반복하는 것은 이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학적 형식입니다.
이렇게 증언한 후 말하는 내용이 결론인데, 바로 17절에 기록한 하나님의 일을 막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니 이방인에게 할례 없이 구원이 임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즉 이방인에게 할례를 요구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일을 거역하는 일은 성경에서부터 교회 역사에까지 늘 있던 일입니다.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고, 교회 역사뿐 아니라 개인의 신앙에도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거부하는 것은 잘못일 뿐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일입니다. 그런 일은 절대로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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