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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화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눅 13:1~5> 이웃이 고난 당할 때

읽을범위 : 눅 13,14장

묵상말씀 : 눅 13:1~5


바로 그 때에 몇몇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학살해서 그 피를 그들이 바치려던 희생제물에 섞었다는 사실을 예수께 일러드렸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에 있는 탑이 무너져서 치여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죽이고 제물에 그 피를 섞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큰 일이고 불경한 일이었습니다. 실로암의 탑이 무너져서 열여덟 사람이 죽는 사고 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그 희생된 사람들이 죄가 더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며, 그런 일을 보고 스스로 삶을 돌아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군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그것을 보며 내가 그 일을 당하지 않은 것을 감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를 하면 신앙적인 자세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남의 고난을 보면서 내가 그렇지 않음을 감사하는 것은 신앙적이지도 않고 적절하지도 않은 마음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어려운 일을 겪습니다. 자기가 잘못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그럴수도 있고,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지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런 타인의 고통을 보면서 뭔가 죄를 지었거나 잘못을 했으니 어려움을 당하겠지 생각하고, 나는 저렇게 되지 않았으니 다행이고 감사하다 생각하는 것은 교만이고, 폭력이고, 이기적이며 유치한 생각입니다.

우리는 이웃의 고통을 보면 무엇을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나에게도 닥칠수 있는 일인것을 깨닫고 겸손히 삶을 돌아봐야 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내 일과 같이 받아들이는 것이 성도의 마음이고, 내가 고난 당한 사람보다 하나도 나을 것이 없음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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