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거짓된 가르침에 대한 거룩한 단절]
- Kyoungmin Lee

- 2025년 10월 19일
- 1분 분량
읽을말씀: 요한이서 1:1-13
묵상말씀: 요이 1:10-11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거짓된 가르침에 대한 거룩한 단절]
요한은 이 짧은 편지에서 ‘사랑 안에서 행하라’는 아름다운 권면과, ‘진리 안에서 단호히 행하라’는 경고를 함께 전합니다. 오늘 묵상 말씀인 10-11절은 그 경고의 핵심입니다. 요한은 교회의 뿌리를 흔드는 거짓된 교훈, 곧 이단자들을 교회 공동체 안에 용납하지도, 교제하지도 말라고 단언합니다.
이 명령은 당시 교회를 무너뜨리려 했던 이단 종파의 침투를 막기 위한 단호한 조치였습니다. 그들의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가 되지 않기 위해, 성도들은 반드시 그들과의 교제를 끊어야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위협하는 것은 단지 특정한 이단 단체만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스며드는 이단적인 사고방식과 비복음적인 신앙 태도 역시 경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희생이 아닌 나의 노력과 공로로 구원을 얻으려는 생각, 또는 말씀과 기도 없이 현세적 축복만을 추구하는 기복신앙은 복음을 희석시키는 위험한 가르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고, 교회 안에 스며든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나려면 분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지혜는 세상의 논리나 사람의 지식에서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할 때, 성령께서 주시는 영적 분별력이 우리 안에 자랍니다. 그 말씀 안에서 주님의 계명인 사랑과 진리를 함께 붙들 때, 우리는 거짓과 진실을 분별할 수 있고, 교회를 지키는 믿음의 울타리가 세워집니다.
우리의 마음과 공동체에 스며들려는 모든 거짓된 가르침 앞에서 말씀으로 깨어 있고 진리 안에 단호히 서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 안에서 행하되, 진리 위에 굳게 서는 신앙,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믿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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