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수요일 말씀묵상 <잠 18:16~19> 관계의 지혜
찬양 ‘오늘 나는’
말씀 <잠언 18:16~19 새번역성경>
16 선물은 사람이 가는 길을 넓게 열어 주고, 그를 높은 사람 앞으로 이끌어 준다.
17 송사에서는 먼저 말하는 사람이 옳은 것 같으나, 상대방이 와 보아야 사실이 밝혀진다.
18 제비를 뽑으면 다툼이 끝나고, 강한 사람들 사이의 논쟁이 판가름 난다.
19 노엽게 한 친척과 가까워지기는 견고한 성을 함락시키는 것보다 어려우니, 그 다툼은 마치 꺾이지 않는 성문의 빗장과 같다.
묵상
오늘 말씀은 살면서 다른 사람들과 불편하지 않게 지내는 것에 대한 얘기입니다. 마음이 담긴 선물은 받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싸움이 있으면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하나님께 맡겨 해결하고, 깨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이니 잘못되기 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서 12:18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라고 한 말이 우리의 자세를 정하는 기준이 될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로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한데,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말입니다. 타인과의 관계 유지가 기독교인에게 중요하지만 최우선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진리에 대해서 도전하고 부정하거나, 죄의 길로 인도하는 관계는 단호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 피해를 주고 관계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긍휼히 여기고 기도해주되 적절한 선을 지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내가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내는지 아닌지 돌아보고 혹시 내가 잘못하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의 말처럼 할수 있는 한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주여 나에게 만나게 하신 모든 이들이 이웃인 것을 고백하고 감사합니다. 모든 관계를 귀하게 여기고 만나되 훈련이 되는 관계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