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베드로후서 2장
묵상말씀 : 벧후 2:20,21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베드로후서 2장에서는 악하여서 멸망으로 가는 사람들을 얘기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 홍수 때 멸망당한 사람들, 소돔과 고모라에서 심판 받은 사람들, 악한 거짓 선지자 발람 등을 예로 듭니다. 또 믿었다가 다시 죄에 빠지는 사람들에 대해 말합니다.
베드로가 왜 이런 얘기들을 할까요?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복음을 전하고, 아무리 기회를 주고, 용서를 해도 돌이키지 않고, 악한 마음으로 교회를 공격하기에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 안타까워하며 결국 하려는 말은 구원의 길을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을 잃지 말라는 말입니다.
교회에 다니다 보면, 어떤 일로 마음이 상할 수 있고, 믿음에 회의가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기다릴 때입니다. 다시 믿음이 일어서기를 기다리고, 감정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조금 시간을 두고서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는 자에게 답을 주십니다.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