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는 여러가지 기원에 대해 알려줍니다. 24장은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을 알려주고, 25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재혼을 통해서 또 여러 자손이 나오며 여러 민족이 생기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이 하갈과 낳은 이스마엘도 있고, 그두라와 재혼하여 얻은 자손들도 여럿입니다. 눈의 띄는 이름은 미디안과 앗수르 사람이 있습니다. 미디안은 성경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족속이기 때문이고 앗수르 사람은 ‘앗시리아’와 비슷해서 그런데, 앗시리아와는 다른 민족입니다. 히브리어 표기가 다릅니다. 번역된 성경에 이름이 같다고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실수하기 쉽습니다. 25장 후반에 나오는 이삭의 아들 에서와 야곱도 두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인간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어떤 사람은 자손들이 번성하고 여러 민족을 이루었고, 어떤 족속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또한 삶의 태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우리가 받아들일 뿐 알수는 없는 부분이고, 삶에 대한 태도는 우리가 선택하고 정할 수 있습니다. 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 모두 자녀들에게 복이 되는 인생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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