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마태복음 2:13~23(묵상하기 전에 이 범위 말씀을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묵상말씀 : 마태복음 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예수님이 나실 때 유다 지역을 통치하던 자는 헤롯 왕이었습니다. 명칭이 왕이지 진짜 나라를 가진 왕은 아니었습니다. 로마가 통치를 위임한 분봉왕이었습니다. 헤롯은 권력에 집착이 심해서 자기 아들도 죽인 사람입니다. 그런 헤롯이 있는 예루살렘에 찾아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고 했으니 헤롯은 깜짝 놀랐습니다. 박사들에게 왕이 나신 곳을 찾으면 자기도 경배할 수 있게 알려달라고 했지만 거짓이었고 죽이려는 마음이었습니다. 박사들이 계시를 받고 헤롯 왕에게 돌아가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간 후 이것을 알게 된 헤롯은 박사들이 자기를 속였다고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을 것으로 짐작되는 지역의 아기들을 죽입니다. 참 잔인한 모습입니다. ‘유대인의 왕’은 그런 왕이 아닌데… 그렇게 집착한다고 영원히 권력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참 어리석어 보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어리석고 비참하게 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어려운 일이 있겠지만 또 좋은 것들을 주실 것입니다. 어려우면 기도하고,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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