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마태복음 10:1~15
묵상말씀: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주님이 주시는 은사]
예수님이 열두 제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전도 여행을 보내십니다. 그들은 유다 지역을 다니며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전하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다 지역으로 가라고 하셨고, 대가를 받지 말고 주라고 하셨으며, 여행을 위해서 기본적인 준비 외에 더 준비하지 말고 가는 곳에서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고, 은사를 받아서 사역할 때 가장 중요하고, 또 잊기 쉬운 점이 바로 그 은사를 주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은사가 있어서 알려지고 드러나면 우쭐해지고, 처음 마음을 잊고 교만해지고, 대우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은사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 은사를 받은 사람이 훌륭해서가 아닙니다. 만일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면 감사할 일이지 우쭐해질 일이 아닙니다. 큰 능력뿐 아니라 작은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히 여기고 기쁘게 하면 되는데, 사람들이 알아주기 바라고, 알아주지 않는다고 마음 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가져야 할 마음이고, 봉사하는 분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갖고 표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받은 은사로 기쁘게 사역하고, 다른 이들에게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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