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고린도전서 2:6-16
묵상말씀: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으로 아는 지혜]
어제는 지혜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의 지혜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를 압니다. 성령님이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들어도 못 알아들어서 이상한 소리라고 할 것입니다. 또 반대로 하나님의 뜻을 전혀 모르면서 자기는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은 주목받기 위해서나 자기 이익을 위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말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힘쓰고, 또 인도하심에 따라 말해야 합니다. 내 욕심을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는 것은 심각한 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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