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출 28~29장
묵상말씀 출 29:1
“나를 섬기는 제사장을 거룩히 구별하여 세우는 절차는 이러하다.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골라라.”
출애굽기 28장은 제사장의 복장을 만드는 방법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기록했고, 29장은 아론과 그 자손을 제사장 가문으로 세우며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임명하는 위임식에 대한 명령입니다.
이전에는 제사장이 따로 있지 않았고 아마 모세가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이제 아론의 가문을 선택하셔서 제사장으로 세우십니다.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동물의 희생제물을 통해서 하나님께 드려서 용서받을 수 있게 하는 중계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우리 죄 용서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제물인 ‘하나님의 어린양’이며 동시에 ‘대제사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위임식의 제물이 될 동물은 흠이 없는 것으로 드려야 했습니다. 물론 모든 제물이 흠 없는 것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이것은 백성의 죄를 하나님께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제사장이 흠 없이 거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에게는 누가 제사장입니까?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시고, 그 다음은 목회자가 아니고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벧전 2:5)
“살아 있는 돌과 같은 존재로서 여러분도 집 짓는 데 사용되어 신령한 집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십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구별된다’는 말이고,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요 각자 제사장이므로 거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과 우리의 사는 모습은 달라야합니다. 어디에서 달라야 할까요?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렇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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