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창 50:1~출 2:10, 마 16:13~17:9, 시 21:1~13, 잠 5:1~6
묵상말씀 : 출 2:6~8
[열어보니, 사내아이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불쌍한 생각이 들어 "이 아기는 틀림없이 히브리인의 아기다." 하고 중얼거렸다.
그 때 아기의 누이가 나서서 파라오의 딸에게 말하였다. "아기에게 젖을 빨리게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유모를 하나 데려다 드릴까요?"
파라오의 딸이 "그래, 어서 다녀오너라." 하고 대답하자 소녀는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이제 출애굽기로 넘어갑니다. 요셉을 통해서 야곱의 자손들이 이집트에 살게 되었고, 이제 시간이 지나서 야곱의 자손은 수가 많아졌고, 이집트 왕조가 바뀌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제 노역에 시달리며 핍박을 받는 가운데 모세가 태어납니다. 그때 파라오의 명령으로 이스라엘에 태어난 남자 아기는 다 죽을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첫번 째 이유는 그가 잘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가 아들을 낳고 보니 그가 예뻐서 죽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두번 째 이유는 불쌍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더 숨겨 기를수 없어 이집트 공주에게 발견되게 했고, 이집트 공주는 모세가 히브리 아이라 불쌍해서 살리기로 했습니다.
그는 잘생겨서, 그리고 불쌍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으로 살았습니다. 출애굽기에 그런 내용은 없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계획하셔서 모세를 나게 하셨고, 살게 하셨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는 왜 태어났고, 이렇게 살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여러가지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내 인생도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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