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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목요일 <창 4:23, 4:25, 5:28~30> ‘동명이인’

<창 4:23,24>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와 씰라는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은, 내가 말할 때에 귀를 기울여라. 나에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내가 죽였다. 나를 상하게 한 젊은 남자를 내가 죽였다. 가인을 해친 벌이 일곱 갑절이면, 라멕을 해치는 벌은 일흔일곱 갑절이다."

<창 4: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였다. 마침내, 그의 아내가 아들을 낳고 말하였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나에게 허락하셨구나." 그의 아내는 아이의 이름을 셋이라고 하였다.

<창 5:28~30> 라멕은 백여든두 살에 아들을 낳았다. 그는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고 짓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라멕은 노아를 낳은 뒤에, 오백아흔다섯 살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창세기 4장과 5장을 읽다보면 라멕이라는 사람이 두번 나와서 내용이 좀 헷갈릴수 있습니다. 둘은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입니다. 이름만 같지 그 삶이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4장의 라멕은 아담과 하와의 아들 가인의 후손입니다. 가인은 그 동생 아벨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나 방랑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자손 라멕은 살인을 하고 자신의 두 아내에게 자랑하듯 말합니다. 그리고 가인에게 하나님의 표가 있어서 7배의 벌이 있어 아무도 해치지 못했는데, 자기에게는 77배가 있다고 떠벌입니다. 하나님도 모르고, 법도 없이 사는 인생입니다. 4:25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죽어서 잃은 아벨과 죄로 잃은 가인 대신 다시 셋이라는 아들을 낳습니다. 그리고 셋의 자손이 이어집니다. 5장에 나오는 라멕은 그 셋의 후손입니다. 사람들이 죄를 짓는 것은 그리 다르지 않은데, 라멕은 그런 중에 의인이었던 노아의 아버지입니다. 사람의 인생이 이름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고 살아가느냐가 그 개인의 삶을 결정하고 그것은 자손을 통해서 가풍으로 이어집니다. 무엇을 따라 사느냐가 그 인생을 결정합니다. 2020년 새해는 무엇을 따라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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