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창 24:52~26:16, 마 8:18~34, 시 10:1~15, 잠 3:7-8
묵상말씀 : 마 8:24~27
[그 때 마침 바다에 거센 풍랑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뒤덮이게 되었는데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곁에 가서 예수를 깨우며 "주님, 살려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부르짖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그렇게도 믿음이 없느냐? 왜 그렇게 겁이 많으냐?" 하시며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사방이 아주 고요해졌다.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도대체 이분이 누구인데 바람과 바다까지 복종하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배를 타고 가는데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 중에는 평생 고기잡던 어부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능력으로는 어떻게 할수 없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배에서 주무시고 계셨고, 제자들은 예수님께 가서 살려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믿음이 없다’고 ‘겁이 많다’고 하시고 풍랑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살다가 만나는 인생의 큰 풍랑 앞에서 우리는 할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비참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들의 능력을 넘어서는 풍랑에 예수님을 찾은 제자들에게 하신 그분의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그들은 믿음은 없고 겁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믿음과 겁을 마치 반비례 관계처럼 표현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어지면 겁이 많아지고, 반대로 믿음이 커지면 두려움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이 큰가요? 두려움이 큰가요? 믿음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고 담대히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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