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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1분

7월 20일 월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사 1:1> 달도 차면 기울듯

읽을범위 : 이사야 1~4장

묵상말씀 : 사 1:1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다.”

이사야서는 유다를 향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1:1에 밝히는대로 웃시야 왕때부터 예언을 시작합니다. 유다의 죄와 심판에 대한 예언입니다. 웃시야와 요담의 치세는 사실 다윗과 솔로몬의 때처럼 번성하고 평화를 누리던 때였습니다. 유다의 죄라고 하는 내용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배신과 사회의 정의가 무너진 것이었습니다. 경제적 번영과 평화가 믿음을 세우고 정의를 세운 것이 아니라, 믿음과 공의를 무너뜨리는 독이 된 것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많은 경우에 역사를 보면, 어떤 나라가 번성하고 평화가 오래되면 사회는 부패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정신은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멸망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번성과 평화가 좋은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꽃이 피면 지게 되어있고, 달이 차면 기울듯이 이것이 역사의 법칙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궁핍하든 번성하든 믿음의 사람들이 지킬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그 길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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