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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6일1분

3월 6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신 28:15> 그러나

읽을범위 : 신 28장
 
묵상말씀 : 신 28:15
 

 
“그러나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또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온갖 저주가 당신들에게 닥쳐올 것입니다.”
 

 
모세는 앞에서 하나님의 법들을 선포하고 28장에서는 축복과 저주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명령을 잘 지키면(28:1) 모든 면에서 복을 주시는데, 그렇지 않으면 저주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축복의 내용은 참 좋습니다. 14절까지 축복의 내용이고, 15절부터 68절까지가 저주의 내용입니다. 저주의 내용이 훨씬 많습니다. 복받는 믿음으로 살면 저주의 내용이 아무리 많고 아무리 무서워도 상관없습니다. 복받지 못할 믿음은 이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저주의 내용이 많고 무서워도 무시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고 사는 인생 자체가 저주입니다.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게될 이스라엘의 앞날은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까요?
 

 
저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길을 정해 놓지도 않으셨고, 내가 사는 길도 내가 하기 나름이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축복과 저주를 앞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고, 우리도 복과 저주를 앞에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앞에 놓여진 일들을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내 인생을 결정합니다. 잘 살아야 되겠죠?
 
축복의 마지막 14절에 ‘이 모든 말씀을 벗어나지 말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섬기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기준은 이 두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 우상을 따라 살지 않는 것입니다. 우상은 무엇인가요? 세상의 방법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잘된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이런 말들을 따라서 돈과 성공만 바라보며 사는 인생입니다. 성공의 기준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사는 인생이 성공인지, 부자가 되고,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는 것이 성공인지... 나는 어떤 기준으로 사는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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