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ungmin Lee

3월 20일1분

2월 26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따라오려거든'

2월 26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읽을범위: 마태복음 16:13~28묵상말씀: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따라오려거든]

 앞부분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이 성경과 교회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고난당하고 죽은 후에 살아날 것이라고 가르치시니 그 베드로가 그건 안된다고 예수님의 뜻을 반대하고 나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었지만 예수님과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는 길을 반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하십니다. 사탄은 대적자라는 뜻입니다. 이 순간 베드로가 사탄짓을 한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찾기보다,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면, 아무리 믿음이 굳건하고 인격이 훌륭한 사람도 하나님의 일을 반대하고 나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즉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십자가, 곧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 길이 어렵고 두려운 길이라도 그렇습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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