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mc.calgary
2021년 2월 10일1분
읽을범위 : 출 30:11~31:18, 마 26:47~68, 시 32:1~11, 잠 8:27~32
묵상말씀 : 마 26:52
[그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그에게 "칼을 도로 칼집에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하는 법이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사람들에 대항해서 칼을 뽑은 제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부당한 폭력에 무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예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방법은 기도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한다는 말씀은 어쩌면 불의한 폭력으로 예수님을 죽이는 세력들을 향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폭력이 아닌 사랑이 예수님의 길이겠지만, 그렇다고 비폭력, 평화주의를 주장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완전하고 더 높은 가치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언제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순종하기를 훈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