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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7일1분

10월 27일 목요일 신약통독 매일말씀묵상 ‘어리석음과 기득권 싸움’

읽을범위 : 요한복음 5장

묵상말씀 : 요 5:17,18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박해하고 죽이려고 하기 시작합니다. 안식일에 일을 해서 율법을 범하고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기를 하나님처럼 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이것이 당연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자기들이 목숨처럼 여기는 안식일을 범하고, 또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말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니까요.

그런데 현실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옛 사고방식은 바꿔야 합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생각이 이전에는 충분한 설명이었지만 더이상 그렇지 못할 때 그 수명은 다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새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고 한 말씀도 그런 뜻이 아닐까요?

유대인들은 새시대의 구원의 길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은 알지 못하고, 철 지난 옛 방법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모습이기도 하지만, 옛 방법에 기대어 이익을 얻고 있던 사람들의 이기적인 폭력이기도 합니다.

시대는 또 지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구원을 찾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에게는 유대인과 같은 어리석음과 기득권 싸움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을 찾고 바꿔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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