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희선입니다.
아직도 치료중에 계신 정준걸 집사님의 대한 소식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현재 뇌종양 치료는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저희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그동안에 계속되었던 스테로이드 치료로 인해 mooon face 즉 많은 근육이 녹아들고 달처럼 얼굴이 둥글해져서
예전 얼굴의 두배정도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다리의 근육들이 다 녹아든 상태라 걷기가 무척 힘들다고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심한 경련과 이상한 몸짓으로 다시한번 응급실에 들어가서 오늘 아침에서야 퇴원하셨다고 하는데,
병원측에서는 일단 뇌에는 문제가 없고 그동안 많은 항생제 치료로 인해 다른곳의 감염을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감염 전문의와 금요일에 약속이 되어 다시 한번 정밀 진찰을 한다고 하는데...
두분의 심신은 이미 바닥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말할 수 없는 심적 고통과 불안이 아마도 정준걸 집사님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백윤옥 집사님의 슬픔과 눈물은 이미 산이되고 강이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기도만이 찬양만이 그분을 지탱하게 해주는 유일한 지팡이 입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주님안에 형제 자매로 묶여 있습니다.
내 형제 내 자매가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우리의 중보 기도가 그분들에게 힘이되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기도 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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