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292장(통일 415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성경  에베소서 1:3~14

요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5~6)



                                                        참된 복  


 

 

 최근 모유로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유에는 체지방을 억제하는 성장 인자가 들어 있어 비만을 예방하고, 아기의 식욕을 촉진하는 하나님의 창조 신비가 있다고 합니다. 또 모유에는 면역성이 높은 물질들이 있어서, 위장이나 호흡기의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낮춘다고 합니다. 특히 황달을 막고 대변이 잘 나오도록 하는 특별한 물질이 있다는 것도 증명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유를 먹이는 일은 어머니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어머니가 우유를 먹이는 어머니보다 더 건강하고 자녀수도 많다고 하고, 아이에게 젖 먹이는 기간이 긴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결국 모유 수유는 아이의 건강과 함께 어머니 자신의 건강을 위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건강이 필요합니다. 육신도 건강해야 하지만, 영적으로 더 건강해야 합니다. 모유가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꼭 필요하듯이, 영적 건강에는 신령한 하나님의 은혜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바른 마음과 정신을 갖기 위해서는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 곧 선택함을 입은 자들이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또한 성령의 인(印)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신령한 복입니다. 우리가 성도로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는 선택받았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볼 때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 될 때에 더 큰 영광과 축복을 누리는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 15:10)"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령한 축복을 받은 사람의 고백입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은 복된 존재임을 깨닫고 사는가?

 

주님,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귀하고 크신 축복을 잘 간직하며 세상에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갖지 않은 믿음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열심히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종열 목사 / 창곡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