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199장(통일 234장) 나의 사랑하는 책
성경 디모데후서 3:14~17
요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14)
성경을 가까이하자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이자 미국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에게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큰 아들은 미국 조지타운 의대 안과교수이며, 둘째아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입법 담당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아들은 어렸을 때, 야구도 못하고 운전도 못하는 아버지가 너무나 무능력해 보여서 눈뜬 아버지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강 박사는 그런 아들들에게 "아빠는 불 끄고도 성경을 읽어 줄 수 있단다."라고 말하면서 아빠의 장점을 보게 해 주었습니다. 불을 끄고도 성경을 읽고 이야기해 준 강영우 박사의 성경 애독 신앙은 그 아들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고, 축복의 길로 이끄는 교육 방법이 되었습니다. 세계 역사와 성서 역사를 통해 볼 때 성경을 사랑하고 가까이했던 개인과 민족, 나라들은 한결같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하는 방법과 그 유익함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성경을 자꾸 읽다 보면 성경 구절이 암송되면서 하나님의 지혜가 생기고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말솜씨와 집중력, 기억력까지 향상된다고 합니다. 둘째로, 성경을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14)."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 배워야 할 것이 많겠지만 특히 성경을 배워야 구원의 확신을 갖고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배우지 못하면 참된 신앙을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미혹에 속기 쉽고 위험한 지경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성경을 어디서 누구에게 배워야 할까요?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14)."라는 본문 말씀의 뜻은 디모데가 정통성과 신뢰성 있는 신앙인들(외조모 로이스, 어머니 유니게, 사도 바울 등)에게 성경을 배웠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유행을 따라 분별없이 아무데서나 성경을 배우면 잘못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바르게, 정통성 있게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배운 사람은 믿음의 확신이 깊이 뿌리내려 그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어떠한 이단의 유혹과 시대의 변화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나는 진정,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듣고 배우고 있는가?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많은 것들을 보면서 살고 있지만 성경 한 장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고 지나가는 날이 많습니다. 이제부터, 언제나 성경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우석 목사 / 푸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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