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455장(통일 507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성경  열왕기하 11:21~12:3

요절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2)



                                                        정직

 


 

 하루는 결혼을 앞둔 한 젊은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결혼 문제를 상의하러 찾아왔습니다. 신부는 초혼인데, 자신은 결혼에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서로가 너무나 사랑하여 꼭 결혼을 하고 싶은데 이 사실을 신부에게 알릴 수도, 안 알릴 수도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것입니다. 아주 난처한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충고했습니다. "정직이 제일입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은 언제 어디에서나 통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본분입니다. 정직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그 젊은이는 충고 그대로 상대에게 사실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신부 집에서는 오히려 고맙게 여기면서 그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결혼하여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요아스는 일곱의 어린 나이에 유다의 8대 왕이 되었습니다. 자연히 제사장 여호야다의 전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가 정신적인 지주가 된 것입니다. 여호야다는 경건한 제사장으로 여호와에 대한 신실한 신앙심으로 정직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따라서 요아스도 그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하였습니다. 사람은 내가 보는 '나'가 있고 남이 보는 '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는 '나'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삶입니다. 요아스 왕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니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나라 전체가 안정이 되고 융성해졌습니다.

 하나님은 겸손과 함께 정직을 제일로 사랑하십니다. 정직은 하나님의 뜻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큰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벤자민 프랭크린은 "정직이 그대 영혼의 호흡이 되도록 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정상에 오를 것이요, 그것이 방패가 되며 투구와 면류관이 되리라. 또한 그대의 영혼이 하늘을 향해 오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호야다가 죽은 뒤 요아스 왕은 몹시 흔들렸습니다. 정직을 잃었습니다. 나라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 교훈을 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직해야 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로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가?

 

하나님, 우리 모두가 정직한 사람이 되어 주님의 이름을 온전히 높이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나라가 정직한 사회, 민족, 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정직한 자가 하나님 앞에 큰 자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흥복 목사 / 상계광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