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559장(통일 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성경 에베소서 6:1~4
요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4)
최선의 자녀 교육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들이 쓰러지고 심장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당장 심장 기증을 받아 수술을 해야 하지만, 가난한 이 아이의 아버지는 심장 기증 대기자 명단에 올릴 비용마저 없습니다. 고심 끝에 아버지는 병원 의사를 인질로 잡고 심장 기증 대기자 명단에 자신의 아들을 올려달라고 요구합니다. 더 나아가 아버지는 자신의 심장을 아들에게 이식해 줄 것을 요구하며 자살을 하려 합니다. 그 순간 아이에게 맞는 심장을 구하게 되고 그의 아들은 살아나게 됩니다.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존 큐'라는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극단적인 내용도 있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한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 준 영화였습니다. 오늘날 경제적인 위기가 가정위기로 이어져 가정이 파괴되고 그것이 청소년 문제를 만들어 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TV 방송 중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문제 있는 자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인데 막상 그 문제를 들여다보면 오히려 부모에게 문제의 원인이 있고, 부모가 태도를 바꾸었을 때 그 아이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자녀들에게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면서, 부모들에게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할 때 가능합니다. 부모의 생각, 기대, 경험, 우선순위로 자녀를 양육하려 할 때 우리의 자녀들은 노여워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자신의 심장까지 주려 했던 영화 속 주인공 '존 큐'처럼, 우리는 자녀들에게 우리의 최선을 주길 원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최선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시대의 부모들이여, 먼저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십시오. 그리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십니다.
나는 내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하고 있는가? 하나님, 아름다운 가정과, 소중한 자녀들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뜻과 기대 안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하게 성장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중기 목사 / 학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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