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519장(통일 251장)  구주께서 부르되
성경  사무엘상 3:1~14

요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4)



                                                  부르시는 하나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30세 되던 날 이런 일기를 썼습니다. "오늘 내 나이 서른이 되었다. 예수가 그의 선교를 시작한 나이다. 주님, 오늘부터 당신의 부르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주님의 목적에 순종하겠습니다." 그 후 나이팅게일은 헌신적인 간호사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성공적인 생활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이팅게일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비결은 하나뿐입니다. 주님께서 불러 주신 그 뜻에 나를 맡기고 사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어린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위해서 사람을 부르고 계십니다. 부르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사무엘 자신을 위해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위해서 사무엘을 부르신 것입니다. 다만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답을 할 뿐입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10)" 그 때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이 해야할 일을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답을 하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분명한 뜻이 있고, 계획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소원을 두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시고 대답을 기다리십니다. 부르심에 대해서 무관심해서는 안 됩니다. 부르심에 대답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맡겨 주신 일을 위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의 목표요,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대답에는 오직 '예'와 '아니오' 밖에는 없습니다. 부름에 대해서 조건을 제시한다는 것은 부름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입니다. 사무엘을 불러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소원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결단할 일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고 있는가?

 

사랑의 하나님, 나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그것을 힘써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맡겨 주신 일에 충성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호 목사 / 새생명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