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347장(통일 382장)  허락하신 새 땅에
성경  여호수아 1:1~9

요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8)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기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영국을 계속해서 폭격하자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베이리 목사님은 친구의 집에서 열 살 난 친구의 딸이 편안히 자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다음 날 아침 소녀에게 "너는 어젯밤에 금방 잠들던데 무섭지 않더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환하게 웃으면서 "하나님이 깨어 계시는데 둘 다 깨어 있을 필요가 있나요?"라고 대답하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도하던 지도자 모세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후계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앞에는 요단강이 가로막혀 있고, 뒤에는 38년 동안의 광야생활에 지쳐 있는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라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전에 12명의 정탐꾼으로 뽑혀 그곳에 다녀왔기 때문에, 그 땅이 아주 좋은 땅이라는 것과 그곳 사람들이 힘센 거인들이고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돼서 처음으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너무 큰 일이 주어졌습니다. 여호수아는 두려운 마음으로 떨고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그에게 오셔서, "너는 마음을 강하게 답대하게 하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그 땅을 네게 줄 것이다."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전쟁의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철저히 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도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하나님 말씀대로 행동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승리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과연 여호수아는 가장 힘든 순간에 찾아오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즉시 불안한 마음을 떨쳐 내고 주님이 주시는 강하고 답대한 마음이 되어, 요단강을 건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성공적으로 정복하는 위대한 사람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말씀대로 사는 일이 어려워지는 이 세대 속에서 우리가 승리하며 사는 방법은, 세상과 타협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사는 일인 줄 믿습니다.

                

 

 

인생을 평탄하게 사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임을 확실히 믿는가?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똑똑하고 강한 것처럼 살고 있지만 사실은 한없이 바보 같고 약한 존재인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게 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승수 목사 / 논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