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267장(통일 201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성경  마가복음5:35-43

요절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6)

 

 

예수님은 믿음의 사람을 일으켜 세우십니다

 

맷돌의 손잡이를 ‘어처구니’라고 부릅니다.  맷돌을 돌리려는데 어처구니가 없다면 맷돌은 그저 돌덩어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니 어처구니는 꼭 필요한 존재를 일걷습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이 어처구니를 ‘상상 밖의 엄청나게 큰 사람이나 사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어처구니는 무엇입니까?  돈, 건강, 명예입니까? 아니면 가정 배우자 자녀입니까?  물론 다 중요한 존재들이지만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어처구니는 ‘예수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다 가졌어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아내와 함께 외동딸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곧 낫겠지 했는데 악화되어 갔습니다.  생명이 위독해졌을 때 예수님만이 딸의 병을 고쳐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야이로는 발아래 엎드리어 간곡히 집으로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모시고 가는 도중에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끝났구나.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구나!’ 하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이 야이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즉 “내가 해결해 주겠다.  살아 있을 동안에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죽었을지라도 살려 줄 수 있다.  나는 생명의 주인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집에 도착해 장례 준비 중인 모습을 보고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비웃는 사람들의 시선도 무시했습니다.  예수님이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말씀하시니 죽었던 딸이 일어나 걸었습니다.  야이로의 믿음을 보시고 죽었던 딸을 살려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사업이 망하면, 암과 같은 중병을 앓게 되면, 직장을 잃으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절망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믿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이 그 문제에서 일으켜 세워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사람을 문제에서 일으켜 세우십니다.  해결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나의 문제는 문엇인가?

 

하나님,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로 절망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하실 수 있는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에 감사드립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경준 목사 | 성내중앙교회